김연경 선수는 6일 2022~2023 V리그 여자부 경기 이후 인터뷰를 위해 기자들 앞에 섰다. 이날 흥국생명은 한국도로공에게 충격적인 역스윕(2승을 챙긴 뒤 3패)을 당하며 패하였다. 김연경 선수는 경기에서 30점을 득점하며 팀 동료 옐례나와 함께 팀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기자들 앞에 선 김연경은 준우승의 아쉬움을 표하였다. 기자들은 김연경 선수에게 은퇴에 관한 질문을 하였는데 이는 김연경 선수가 이미 올 시즌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표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팀이 준우승에 머물렀기 때문에 "우승을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은퇴를 망설인다"라고 하였다. 또 "팬들을 포함해 많은 분이 제가 뛰기를 원하신다. 그런 부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종합적으로 고민해서 결정하겠다"라고 하였다.
흥국생명 감독 마르첼로 아본단자는 "김연경과 함께 하고 싶다. 김연경이 팀에 남아 젊은 선수들이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게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하였다.
김연경 선수는 2005~2006 시즌 흥국생명에서 프로 데뷔 후 4시즌을 뛰고 일본으로 임대 이적하였다. 일본에서 2시즌을 뛴 후 튀르키예로 이적하였지만 자유계약선수 자격으로 인해 갈등이 있었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튀르키예, 중국 등 해외 무대에서 우승을 이끈 후 남은 2시즌을 국내에서 하기 위해 다시 흥국생명에 복귀하였다.
복귀 후 2020~2021 시즌 김연경 선수는 우승을 위해 노력하였지만, 쌍둥이 문제와 팀 불화 논란을 겪으며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지금 2022~2023 시즌도 김연경 선수는 윗선 개입 논란으로 마음 고생을 하며 경기를 뛰었지만 다시 준우승에 머무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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