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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멤버 신혜성 "징역 2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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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학생 2023. 4. 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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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취 상태에서 본인의 차가 아닌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귀가하다가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신화 멤버 신혜성(본명 징필교)은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2년을 구형받았다.

 

 6일 오전 첫 공판에서 검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와 자동차불법사용 혐의로 기소된 신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 달라"라고 재판부에 요청하였다.

 

 신씨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실망과 상처를 드려서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행실을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변호인은 "지난 가수 생활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어 2021년부터 방송을 중단하고 칩거하다가 오랜 지인을 만나 2년 만의 음주로 필름이 끊어졌다. 공인으로서 자기 행동을 통제하지 못한 점은 잘못이지만, 습관적으로 음주나 음주 운전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하였다.

 또한 "지인과 함께 차에 탑승한 점을 보더라도 자신의 차로 착각하고 탑승한 것이지 무단으로 남의 차를 이용한 것은 아니다"라고 하였다. "대리 기사도 불렀지만 차량 연료가 부족해 대리운전기사가 하차하였고 처음부터 운전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하였다.

 

 음주측정 거부에 대해서는 "차 안에서 잠들었다가 갑작스러운 측정 요구에 당황해 거부했을 뿐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에 변호사는 "인적, 물적 피해가 없음을 고려해 주시기 바라고 재범 가능성이 낮은 사건도 참작해 선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재판부에 요청하였다.

 

 재판정을 나선 뒤 신혜성은 사건 관련 질문에 관해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남기고 떠났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406500116

 

 과거 신혜성은 2007년에도 음주 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되었으며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9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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