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림 학교 폭력 피해자의 동창생의 제보

 4일 전 유튜브에 올라온 '학교폭력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합니다.'라는 동영상이 올라와 현재 150만 조회수를 달성하였다. 

 

 표씨는 지난달 MBC 실화탐사대에서 초중고 12년간 이어진 학교폭력 피해를 폭로해 파장을 일으킨 20대 여성이다. 해당 방송에서 표씨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남아 있는 학교 폭력 피해자의 깊은 상처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이를 12년간 '학교 폭력'이라는 재난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라고 표현하였다. 표씨는 방송에 출현하면서 "대체 왜 날 괴롭혔어?"라는 질문에 대한 학교 폭력 가해자들의 답변을 듣기 위해 출현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표씨는 최근에 가해자들에게 사과를 받기 위해 연락했지만 이들은 드라마 <더 글로리>를 언급하며 "드라마 보더니 뽕에 차서 그러냐, 표혜교냐, 남의 인생에 침범하지 말라"같은 반응을 보이며 여전히 반성 없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였다.

SNS를 통해 밝힌 과거의 학교폭력

  표씨가 방송에 출현 후 한 달이 지나 유튜브에 표씨의 동창생(A)이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에 업로드되었다. 해당 영상에서는 표씨를 학교 폭력하였던 4명의 사진과 현재 근황, 직업 등을 내포하였다. 또한 "예림이 어깨를 일부러 부딪쳐 넘어뜨리고, 머리채를 잡고 변기에 머리를 박게 하는 폭행과 욕설을 했다"며 "예림이가 반응하지 않으면 더 괴롭혔다."라고 하였다.

 

 이후 A씨는 "예림이는 아직도 고통받으며 사는데 가해자들은 잘 살고 있다."며 "더 이상 예림이의 아픔을 무시할 수 없다."라고 밝히며 "12년 동안 한 사람을 괴롭힌 가해자들은 아무런 처벌 없이 군무원, 미용사 등으로 일하면서 잘 살고 있다."라고 주장하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온 국민이 다 볼수 있게 공개석상에서 사과해야 한다.", "표예림 씨 응원합니다." 등과 같은 반응을 남겼다.

 

 이러한 동영상이 크게 논란이 되자 동영상에서 언급된 미용사로 일하고 있는 학교 폭력 가해자 학생(B) 측의 미용실에는 많은 제보가 이루어졌으며 이에 B씨가 소속된 미용실이 공식 입장문을 내놓았다.

 

 공식문의 내용은 "불미스러운 상황에 공식적인 글로 인사를 드리게 된 점 먼저 죄송하다"며 언급하였고 학교 폭력 사건이 공론화 된 후 바로 계약해지 조치돼었음을 알렸다. 이어 브랜드 명예 실추를 고려해 본사 차원에서 B씨에 대해 별도의 법적 조치가 진행될 것임을 밝혔다. 

 

 또한 미용실 측은 "단언코 사실을 알았으면 채용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력서와 자격증으로 면접을 보고 직원을 채용함에 있어서 이런 일이 벌어질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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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FaoDpZIN2h4 

유튜브 실화 ON

https://www.youtube.com/watch?v=0kWzN50ikTs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https://www.youtube.com/watch?v=X6nsZl7gqPU 

유튜브 표예림동창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