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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 남 현재 근황과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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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학생 2023. 4. 1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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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5월 부산 서면에서 모임을 마친 뒤 거주지인 오피스텔 1층 현관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박모씨는 뒤에서 몰래 접근한 이모씨에게 돌려차기를 머리에 가격 당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머리를 맞고 쓰러진 박모씨를 향해 수차례 머리를 발로 찼고 이후 가해자 이모씨는 피해자 박모씨를 어깨에 둘러메고 해당 오피스텔 CCTV 사각지대로 이동하여 7분 뒤에 오피스텔을 빠져나갔습니다. 그 뒤 이모씨는 부산의 한 모텔에서 검거되어 체포되었습니다.

 피해자 박씨는 16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외상성 두개내출혈, 뇌손상, 비가역적 뇌신경까지 손상돼 오른쪽 다리 마비가 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혜리성 기억상실 장애까지 얻어 사건 발생 후 입원까지의 2~3일간의 기억이 없는 상태입니다. 병원 치료 1개월 후 현재는 걸을 수는 있지만 본업이었던 디자이너 업무를 할 수 없을 정도의 기억력과 집중력의 감퇴의 후유증이 나타났습니다. 

 

 이씨는 1심에서 '살인미수'로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지만 형이 너무 과하다며 항소했습니다. 최근 9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 따르면 현재 이씨는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피해자뿐만이 아니라 사건 조사에 도움을 준 주변 사람들에게도 살해 협박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씨의 구치소 수감 동기 엄모씨는 "피해자 주민등록번호, 이름, 주소 알고 있다. 그때 때린 것 배로 때려주겠다."라고 했다며 피해자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 박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12년 뒤, 저는 죽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가해자 이씨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였습니다. 다수의 법률 전문가들도 성폭행 인정되지 않더라도 성추행의 정황은 명확하기 때문에 지금보다 형량이 더 높아져야 한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가해자 이씨는 이미 전과 18범의 기록을 가진 범죄자이며 미성년자 시절부터 각종 폭행사건으로 소년원을 6번 입소하였고 그 뒤에도 퍽치기 및 폭행 성매매 사기단 등 각종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위의 사건 이전에도 대구 공동주거침입으로 2년을 복역한 후 출소 3개월 만에 누범 기간에 저지른 범행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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