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어느 유튜버의 '음식 재사용 허위 폭로'로 영업을 중단했던 대구의 간장게장 무한 리필 전문점이 최근에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이 사건의 시작은 2개월 전 한 유명한 식당을 찾아가고 음식을 먹고 리뷰를 남기는 유튜버로부터 시작되었다. 해당 영상은 내려갔지만 남아있는 자료로 보면 이 유튜버는 어느 때와 같이 대구의 유명한 간장게장 무한 리필집을 찾아갔으며 간장게장을 먹고 리필을 하는 와중에 리필을 받은 간장게장 접시에 밥알이 나왔다. 유튜버는 즉시 알바생에게 말을 했고 알바생은 특정한 피드백 없이 간장게장만 바꿔주게 된다. 이렇게 가게를 갔다 온 유튜버는 집으로 돌아와서 가게에서 간장게장을 재사용하는 것 같다는 동영상을 올리게 되었고 가게의 점주가 전화를 해 사과와 해명을 했지만 유튜버는 해당 동영상을 빠르게 내리지 않고 있다가 해당 동영상은 많은 커뮤니티에 퍼지게 되면서 해당 대구의 간장게장 무한 리필 전문점은 많은 피해를 받게 된다.
사건이 널리 퍼지고 나서 많은 누리꾼들이 동영상에서 나타났던 밥알이 유튜버가 먹다가 흘린 밥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해당 가게는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 사실을 알게된 유튜버는 해당 가게에 찾아가서 사과를 하며 피해보상을 하면서 사건은 끝이 나게 된다.
하지만 이미 사건이 너무 커진 뒤여서 해당 가게 사장님은 영업을 중단하기로 결정을하게 되었으며 최근에 다시 영업을 시작하였다. 최근에 가게를 갔다 온 손님들의 리뷰를 보면 '오픈하자마자 갔는데 주인아주머니가 와줘서 고맙다고 울먹이셨다.', '긴장하셔서 손이 덜덜 떨리고 우리 보는 앞에서 리필해주셨다.', '긴장하셨는지 돈 계산도 잘못하셔서 다시 가서 돈을 드리고 왔다' 같은 리뷰를 보았을 때 아직까지 많은 트라우마가 남아 계신 듯 보인다.
이에 사람들은 '상처 준 사람은 잘 살고 있는데, 상처 받은 사람만 못 잊고 살고 있다.', '학교폭력과 다를 바 없다.', '해당 유튜버는 최근에도 영상을 올리면서 잘 살고 있다.'와 같이 해당 유튜버를 겨냥한 비판적인 여론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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