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늦었다고 여자 배달원한테 성적 모욕·욕설한 고객

 금일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민 리뷰 근황, 배달 4분 늦었다고 성적 모욕'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글이 올라왔다. 이는 배달 어플 리뷰와 답글이 캡처된 이미지가 포함된 글이었다.

 

 음식을 주문 후 남긴 리뷰에는 "알바생 자식이니? XX년 말투 띠껍네 찾아오라고? 시간 늦게 배달이 당연한거니? 웃기네. XX 안돼서 X년 못해서 알바하면 그딴 X소리 하지 말아야지. XX같은 년"이라는 성적 모욕·욕설 글들이 수 많이 적혀 있었다.

 

 이에 답글로 사장님은 "일단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드렸으며, 그날 주문이 밀려서 해당 음식을 주문시 배달 예상시간을 60분으로 안내하였고 적어도 최대 5분 정도 늦었을 것이다. 근데 배달을 간 딸한테 온갖 모욕적인 발언과 성적 모욕·욕설해서 돌아온 딸이 하루종일 울고 있다. 이렇게 리뷰에서도 자신의 딸을 성적 모욕·욕설하는 것을 참지 못하겠다. 자신의 딸한테 사과해달라 "고 적혀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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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학원 강사 배달원 갑질 사건이나 영어로 표기된 메뉴판을 한국어로 적어달라고 했다가 비아냥과 조롱을 받는 사건처럼 최근들어 배달 쪽 관련해서 여러 가지 사건이나 논란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안 그래도 코로나 덕분에 소상공인들이 힘들게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는데 이러한 논란들까지 겹치게 돼서 정말 안타깝다. 지금 대부분의 국민들이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서로 조금씩 양보를 하면서 코로나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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