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국내에 아스트로 제네카(AZ) 백신을 공급받았을 때는 아직 미국 FDA의 승인이 없어서 접종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지만 최근 WHO에서 AZ 백신 긴급 사용허가가 내려져 정부는 국내 AZ백신 1호 접종자를 선별하고 있다. 정부는 26일 코로나 19 접종을 시작한다는 목표를 위해 계획을 세우고 구체적인 방안을 짜는 등 서서히 마지막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국내 AZ백신의 1호 접종가 누구인지에 관해 많은 관심이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19일까지 접종대상자 명단을 확정하고 이번 주말까지 1호 접종 대상자가 결정될 것이라고 하였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26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에서 AZ백신 접종이 시작해서 차례차례 확대될 예정이기 때문에 요양병원 종사자 중에서 1호 접종 대상자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해외 각 나라에서 1호 접종자들을 알아보자면 영국에서는 91세를 생일을 앞두고 있던 90세 할머니였다. 미국에서는 병원에서 일하는 여성 흑인 간호사가 처음으로 맞았으며 자메이카 출생인 이민자 출신이였다. 이탈리아 또한 종합병원 소속 의료진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일본도 지난 17일부터 접종에 나섰으며 도쿄의료센터의 원장이 처음으로 백신을 맞아 일본의 의료계 종사자 4만 명이 선행 접종을 하였다. 이외에도 대통령이나 총리 등 국가 원수가 첫 접종자로 나선 사례도 있다.
논란이 많은 AZ 백신을 접종 시작함에 있어서 불안해 하는 국민들을 위해서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고위 관계자들 역시 솔선수범 하여 AZ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을 보여서 AZ의 백신의 안전성을 몸소 보여줬으면 좋겠다.
설 연휴가 끝나면서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유지되면서 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은 2단계로 비수도권은 1.5단계로 완화되었다. 하지만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왜냐하면 현재 확진자 수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에 설 연휴 간 밀렸던 검사가 진행되면서 발생한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코로나 19의 재확산의 신호인지 시민들은 걱정이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전문가들 또한 4차 유행의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으며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된 지 5일이 지난 만큼 다음 주 초까지는 현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면서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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