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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잠수 귀순자 발견, 허술한 군 경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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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학생 2021. 2. 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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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강원도 고성군 민간인통제선 부근에서 군에서 잠수복과 오리발을 착용한 북한 남성을 발견했다. 북한 남성은 16일 새벽에 잠수복과 오리발을 착용하고 해상을 통해 남하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모습은 군 감시장비에 여러 차례 포착되었지만 군에서는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217_0001341671&cID=10301&pID=10300

 이에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오늘 17일 오전 "우리 군이 어제 동해 민통선 북방에서 신병을 확보한 인원(귀순 추정)은 잠수복과 오리발을 착용하고 해상을 통해 GOP(일반전초) 이남 통일전망대 부근 해안으로 올라와 해안철책 하단 배수로를 통과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하였다. 이어 "오전 4시20분께 도로를 따라 북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던 해당 인원을 민통선 검문소 CCTV로 식별해 민통선 내 미상 인원 식별 시 작전절차에 따라 작전병력을 투입해 민통선 북방에서 오전 7시20분 신병을 확보했다"설명하였다.

 

 위의 지역을 관할하는 육군 22사단의 해안 경계에 문제가 있음을 합참은 전달하였고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 지지 않았고 배수로 차단 시설의 미흡한 점이 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앞으로 다시 일어나지 않기 위해 후속대책의 마련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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