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에 있는 합참(합동참모본부)에서 소속 군무원 1명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군무원은 군에서 거리두기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되는 첫날 15일에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나서 서울 시내 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인 20여명을 2주간 자가 격리를 하였고 이날 확지자와 동선이 겹치는 인원들을 찾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1차 검사 대상자는 100~200명 정도로 예상된다. 다행히도 확진자는 최근 국방부 청사에는 다녀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큰 피해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발표하였다.
이 처럼 국방부 영내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 2020년 11월 직할부대인 국군복지단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일어난 일이다.
한미 군 당국은 다음 달 둘째주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을 진행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을 협의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코백스로 통한 지원받은 코로나19코로나 19 백신들 중에 상당한 비율을 차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WHO에 의해 코로나 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받았다. 15일, WHO는 백신 사용 승인을 해당 제조사로부터 백신 관련 서류를 받은 시점으로 4주 이내에 완료하였고 해당 백신의 품질과 안전, 효능을 평가하고 보장한다고 설명하였다.
한국은 코백스로부터 지원받은 220만명분의 아스트라제네카를 65세 이상의 고령자에게도 접종한다는 발표로 작은 이슈가 됐었다. 해당 백신 아스트라제네카는 다른 선진국들에서는 미국 FDA 승인이 나지 않아서 고령자의 접종을 꺼리며 일체 접종을 허용하지 않은 국가가 있는 백신이다. 하지만 WHO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승인이 나서 조금은 안정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로나 19에 관해 WHO가 느슨한 모습을 보인 적이 있어 WHO 자체를 의심하는 시선도 보인다.
설날이 지난 16일 확진자 수는 300명을 뚫고 400명으로 넘어섰지만 검사 수 대비 확진자 수인 확진율을 보았을 때는 낮아지고 있는 모습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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