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닫았던 SNS 열고 돌아왔다.

 최근 이효리가 닫았던 개인 SNS 계정을 다시 열었다. 해당 계시글은 아직 아무것도 올리지 않았지만 그의 남편 '이상순', 그리고 소속사 안테나 공식 계정도 그를 팔로우하고 있어 이효리 계정이라는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수 '엄정화, 김완선' 등이 차례대로 팔로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2020년 9월 마지막 셀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등록하였다. 이후 다른 방식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하였다. 이러한 게시글을 올리기 전 이효리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가수 엄정화, 화사와 같이 '환불원정대'에 사용할 이름을 짓던 중 "마오 어때요?"라는 발언을 하여 중국 네티즌들로부터 전 국가 주석인 '마오쩌둥'을 연상케 한다고 하여 뭇매를 받았다. 이후 얼마 뒤, 위의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후 SNS를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https://www.mk.co.kr/premium/special-report/view/2020/08/28908/

 

 또한 이효리가 "습관적으로 하루에 1~2시간은 핸드폰을 보고 있었다. 내가 자리에 앉아 SNS를 하고 있는데, 반려묘가 나를 쳐다 보고 있었다. '애가 언제부터 나를 쳐다보고 있었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미안해졌다. "라고 SNS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는 5월 tvN 예증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연출: 김태호, 강령미)'으로 활동을 예고했기 때문에 팬들과 소통을 위해 현재 SNS계정을 다시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 이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콘서트 이야기이다. 각기 다른 주제로 다섯 멤버들의 솔로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