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전 여자친구 '불법 촬영 혐의' 뱃사공 징역 선고

뉴스

by 윤학생 2023. 4. 12. 14:54

본문

728x90
반응형

 

 

 2014년 데뷔한 그룹 '리짓군즈' 멤버 래퍼 뱃사공(김진우.37)은 2018년 7월 당시 여자친구 A가 잠자는 틈을 타 신체 일부를 촬영한 뒤 지인 10명이 있는 단체 대화방에 사진을 올린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반포)로 지난해 11월 기소됐다.

 

 여자친구 A는 현재 던밀스의 아내로 사건은 지난해 11월 A씨가 SNS에 여러 사진과 유산 경험을 올리면서 발발되었다. SNS에는 "원래라면 나도 넉살 오빠 결혼식에 가서 같이 축하해주고 싶은데 그날 참석 못하는 내 맘은 아무도 모르고 나랑 오빠(던밀스)만 알겠지"라고 털어놨다. 또한 "내가 죄인도 아닌데,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아무것도 제대로 되는 게 없다. 내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닌데."라며 힘든 심경을 전했다. 

 

 이에 던밀스는 "그XX 때문에 한 가정이 망가지고 죄 없는 아이가 뱃속에서 죽었다. 그날 우리는 펑펑 울었다."고 전했다.

 

 현재 뱃사공은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 받았다. 법정에 출석한 뱃사공은 최후 변론에서 "두 번 다시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 피해자에게 사죄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혐의를 인정하며 사과했다.

 

 하지만 피해자 A씨는 "사건 이후 극단적 시도도 수차례 했는데 피고는 자신이 원하는 해명을 하지 않으면 피해자가 나인 것을 밝히겠다고 협박했으며 각서도 쓰라고 했다. 자수를 한 것도 내가 고소를 못하게 협박으로 묶어두는 쇼일 뿐이다."라고 호소하며 더욱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824464

728x90
320x100

관련글 더보기